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제 37회 기자포럼이
오늘 오후 3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제주 4.3, 여순사건, 5.18을 통해본
한국사회 사상의 자유와 언론의 과제"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신일섭 호남대교수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는 책임과
의무를 언론인들이 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포럼에서는 또 국가보안법 폐지 문제를 놓고
대표적인 보,혁논객인 김광동 나라정책원장과 노회찬 민노당 사무총장의 날카로운 대립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