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건너다 차에 친 고라니 한마리가 구조돼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함평군 환경감시대는 지난 16일 나산면 이문리 도로에서 고라니 한마리가 차에 치어 신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해 목포의 동물병원으로
긴급후송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구조된 고라니는 몸길이 1미터 가량으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사고로 척추를 크게 다쳐 재활치료가 불가능함에 따라 목포 야생
동물구조협회로 넘겨져 관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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