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건강열풍속에 녹차소비량이 크게 늘면서
녹차재배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요즘 영암지역 녹차밭에서도 찻잎을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완만한 산비탈에 초록의 융단을 깔아놓은듯
잘 다듬어진 차밭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이제 막 새 잎이 돋아난 찻밭은 녹색물결을
이루며 그윽한 차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4만평의 드넓은 차밭에서는 아낙네들이 녹찻잎을 수확하느라 분주한 손길을 놀리고 있습니다.

◀ＩＮＴ▶
(향도좋고, 맛도좋고, 건강에도 좋고...)

영암지역에 녹차밭이 조성된 것은 올해로 30년째,, 모두 6만평 규모에 불과해 초보단계지만,
녹차 재배여건은 전남지역에서 가장 좋은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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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안내리고, 물빠짐이 좋아 아주 좋습니다.)

최근 건강식품인 녹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암지역에서 생산된 녹차는 전량 비싼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녹차를 전략작목으로 선정하고 대단위 재배단지를 조성하려는 자치단체도 늘고 있습니다.

◀ＩＮＴ▶
(고소득 작목입니다. 재배를 확대 보급할 계획)

SU//우리나라 녹차생산량은 소비량의 10분의 1수준에 불과해 대단위 녹차재배단지가 조성될경우 수입대체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웰빙 물결속에 늘고 있는 녹차재배단지,,
수입 녹차의 국내시장 잠식을 막고, 농가소득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