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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사업으로 어선들이 크게줄어
연근해가 텅 비어가고 있습니다.
연료비가 치솟는 요즘 자발적인 조업포기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백톤급 안강망 어선이 항구에 즐비합니다.
감척사업으로 닻을 내린 어선들이 늘어나면서
현재 먼바다에서 조업중인 지역 안강망어선은
18척에 불과합니다.
(stand/up)-
연근해 어선업의 대표격인 안강망 어선은
한때 여수지역만 200척에 육박했지만
채 10년이 못돼 10분의1 수준으로 줄어들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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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조업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소형 기선 저인망 어선들도 연안해역에서 찾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거듭된 단속으로
거의 조업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천여척 이상의 선주들이 사업포기를 희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INT▶
최근들어 연료비까지 치솟으면서
본격적인 성어기를 맞고 있는 멸치잡이 유자망
어선들조차
출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어선들이 사라져 가는 바다.
수산업 구조조정이
생산조절과 자원육성의
상승 효과로 이어지는 전단계인지
단지 어선업이 몰락해가는 과정인지
해석이 분분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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