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내년, 고교평준화 시행을 앞두고
특목고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우수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는 주장과
또 다른 계층 갈등 야기라는 반대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지난해 목포지역에서 타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모두 2백 66명.

학생 유출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부터 평준화가 시행되면
학생 유출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있습니다.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기위해
남악신도시에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등이 들어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장래찬
인재유출 막기위해.//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뜩이나 학생수가 부족한 목포지역에
또다른 학교 설립은 일반계 고등학교들의
미달사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박홍정
미달사태, 계층간 갈등...///

학생선발 방식과 학교간 교육환경 격차해소등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고교평준화

성패의 관건은 모든 학교들이
경쟁력을 갖춰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