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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흙 부족

입력 2004-05-26 13:16:28 수정 2004-05-26 13:16:28 조회수 3

◀ANC▶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공사가 지난 해
착공됐습니다.

그러나 벌써부터 낮은 곳을 높이는데
써야 할 흙이 부족해 공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에서 광양간 백킬로미터의 고속도로는
목포-장흥 구간이 먼저 착공됐습니다.

이 가운데 강진군 일대 2의 1공구는
4백만세제곱미터의 흙이 필요합니다.

시공회사는 터널과 노선이 통과하는
야산 등에서 절반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쓸 수 있는 흙은 나머지
2백만세제곱미터의 17% 정도인
35만세제곱미터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
/과다한 토취료 요구로 예정된 토취장에서
흙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구간은 흙이 적게 들어가도록
급경사로 설계했습니다.

내년 말에는 강진인터체인지 공사에
백만세제곱미터를 쏟아 부어야 합니다.

시공회사는 다른 토취장을 물색하는
중이라고 할 뿐 별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는 앞으로 대체
토취장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정에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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