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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브랜드 쌀

입력 2004-06-08 17:36:55 수정 2004-06-08 17:36:55 조회수 0

◀ANC▶

자치단체마다 지역 쌀 판매를 위해
브랜드 개발과 영농자금 지원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지만 부가가치를 높이는
당초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해남군이 올해 해남쌀 브랜드화 사업에
지원하는 군비는 7억5천만원,

출하장려금과 비료 지원 등 40킬로그램
벼 한포대에 4천여원을 농가에 주는 셈입니다.

해남군은 이 사업이 해남쌀의 미질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그러나 땅끝햇쌀이라는 브랜드를
다섯가지 상표로 출하하다 보니 가격도 제각각입니다.

◀INT▶

이런 실정이다보니 5년이 넘은 브랜드화
사업이 시작할 때보다 적은 23만여 포대로
오히려 후퇴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아예 공동브랜드도 없이
강진특미 등 5개 상표에 택배비와
포장재를 지원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S/U) 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는
브랜드 쌀 지원사업이 별다른 차별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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