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의회가 개원이래 처음으로
양당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전남도 의회 열린 우리당 의원 7명은
조만간 원내 교섭단체 등록을 통해
새로운 교섭단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전남 도의회는 지난 91년 출범 이후
평민당과 국민회의,민주당 등
사실상 1당 체제에서
처음으로 양당체제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교섭단체 구성과 함께
다음달로 예정된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 과정에서
상임위원장 한 두 자리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