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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밝혀야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6-19 09:15:51 수정 2004-06-19 09:15:51 조회수 0

◀ANC▶

대한염업조합을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터지면서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의혹들이 철저히 밝혀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소금 생산자들은 수입소금에 밀려 설 곳을
잃고 있는 국산 소금을 살리는 한 방법으로
기계화 등 염전의 현대화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일부 조합원들은 수입소금에 준조세를 부과해 모은 수백억대의 염 발전기금을
대형 유통센터 건립에 쏟아붓는 대한염업
조합측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INT▶조합원
///참 답답하고 분노하고 있다//

검찰은 잇단 의혹이 불거지자 대한염업조합
직원들을 잇따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관련서류를 가져가 전면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NT▶산업자원부 관계자
//수사중이라 뭐라 말하기 어렵다//

조합 관계자들은 의혹으로 제기된 것들은
내부규정 등에 따라 관행적으로 해온 것이라며
민간조합을 국가기관의 잣대로 평가한
산업자원부의 감사결과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INT▶대한염업조합 관계자
///사실상 사기업 아닙니까.내부적으로만 감사
하면 되죠..///

국산소금을 살리기위해 소금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한염업조합
전국 조합원은 천 3백여명에 이릅니다.

(S/U)공사부터 인사,예산집행까지...
대한염업조합을 둘러싸고 일고 있는
각종 의혹을 수사기관이 낱낱히 밝혀져 주길
조합원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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