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무안의 한 쓰레기매립장에서 가전제품등을
불법소각되는 현장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건축폐기물 무단 투기등 자치단체의 잘못된
쓰레기행정을 문연철기자가 고발합니다.
◀ＶＣＲ▶
아직 어둠이 가시지않은 새벽녘,

무안군 현경면의 한 쓰레기매립장입니다.

붉은 불기둥이 치솟고 연신 시커먼 매연을
뿜어대고있습니다.

소각현장엔 시커멓게 탄 냉장고등 각종
가전제품과 폐자재등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ＩＮＴ▶ 제보자
..관청에서 이런 짓을 하다니 분통..

(S/U) 불법소각문제가 불거지자 급하게
원상복구를 했다고하지만 재활용품 보관장소
곳곳엔 이처럼 소각흔적을 손쉽게 찾아볼수있습니다.//

또 바로 옆 낭떠러지엔 폐콘크리트등
건축폐기물이 마구 버려져있습니다.

쓰레기규격봉투에 아닌 일반 봉투에 담아진
각종 쓰레기까지 그대로 매립되고있습니다.

◀ＳＹＮ▶ 무안 현경면사무소 관계자
..그냥 둘 수도 없어 수거했다...

불법 소각과 매립, 폐기물 무단 투기,

이를 막고 단속해야할 당국이 오히려
불법에 앞장서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