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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요청 묵살 '소하천 둑' 또 붕괴

입력 2004-07-14 21:48:09 수정 2004-07-14 21:48:09 조회수 0

여러차례 보수요청이 있었던 소하천이
또 범람해 둑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무안군 현경면 평산리 유수정마을 소하천이
오늘 오전 집중호우로 범람해 둑 일부가
무너지고,수만평의 농경지와 농로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경면 주민 박모씨는 10여년전 경지정리로
소하천 물길이 바뀐 이후 약간의 비에도
계속 침수피해를 입어 수차례 무안군과
전라남도에 소하천과 수문 보수를 요청했으나
계속 묵살해왔다며 당국의 안이한 대처를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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