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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효과기대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8-17 10:07:46 수정 2004-08-17 10:07:46 조회수 1

◀ANC▶
목포문화방송이 창사 36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전남도청 이전"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남악신도시의 행정구역은 무안반도 통합시에 속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내년말 남악신도시로 이전하는 전남도청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응답자의 78.9%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무안과 신안, 목포시에서 80%가 넘는 주민들이 도청이전이 가져다줄 지역개발 효과에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도청이전과 함께 추진되는 남악신도시의 인구 유입책으로는 31.3%가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26.9%는 교육여건 개선을 꼽았습니다.

신도시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응답자의 73.1%가 특수 목적고를 설립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남악신도시의 행정구역 편입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43.1%가 지역 발전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목포시와 무안군을 통합한뒤 편입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목포시민들의 경우 45%가, 무안군 주민들은 41%가 통합시에 편입하는게 적절하다고 응답해 도청이전을 앞두고 시군 통합이
시급함을 보여줬습니다.

여론조사결과 나타난 지역민들의 의견은
내일 저녁 7시20분부터 방송되는 목포문화방송 창사 36주년 특집 앙케트 쇼 "열리는 남악신도청 시대"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목포시와 무안, 신안, 영암, 함평군등
5개 시군의 20세 이상 주민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9%포인트 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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