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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방심은 금물

입력 2004-08-20 09:06:33 수정 2004-08-20 09:06:33 조회수 0

◀ANC▶
요즘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서늘해지면서
식중독 예방에 소홀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심이
집단 식중독의 가능성을 더 높게 합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지난 12일 광주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배탈과 설사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기숙사생들로
간식으로 중국 음식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때문에
간식에 이상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YN▶ 전화

소아과나 내과 병원에는
휴가 뒤끝 배앓이를 호소하는 환자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더위가 한풀 꺽이고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지만
식중독에 대한 경계를 느슨히해서는 안됩니다.\"

일년 중 봄이나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에
집단 식중독 발병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픽)
/지난해 발생한 135건의 식중독 사고 가운데
70%가량은 3월과 5월, 9월에 집중됐습니다./

일반적인 위생 상식과는 다른 것입니다.

특히 대형할인점에서 한꺼번에 많이 구입했다가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해 둔 식품은
상하기 십상입니다.

◀INT▶
(아깝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계절은 가을로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지만

식중독 사고는 계절과 상관없이
우리 식탁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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