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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숙박업과 음식업등
자영업자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숙박업소가 매물로 쌓여가고 있고
은행들도 대출금 회수에 나서면서
경매 신청 건수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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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의 숙박업소가 즐비하게 늘어선 상무지구
업소마다 요금 인하를 알리는 대형 광고판이
나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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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특별법 시행이후 찾는 사람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대부분의 숙박업소가 매물로 쌓여가고 있습니다
◀SYN▶
식당가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매출이 지난 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SYN▶
사정이 이러다보니
경매에 넘어간 건수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3천여건이였던 소규모 점포나
숙박업소의 경매 건수가
올해는 6천 7백여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여기에는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금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은행들이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1월
9천 백억여원에 이르던 숙박 음식점에 대한
대출금이 올해 3/4분기에는
8천 6백억원까지 떨어졌습니다.
◀INT▶
추락만 계속하고 있는
경제 상황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의 기반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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