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시)서기관도 격무부서 기피 파문

입력 2005-01-06 07:52:06 수정 2005-01-06 07:52:06 조회수 0

목포시가 지난3일 단행한 서기관 승진인사를 둘러싸고 기존의 국장들이 격무부서를 기피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총무과장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박 모국장의 경우 이른바 국장서열 2위로 불려지는
경제사회국장 보직을 받는등 파격인사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태홍시장은 당초 순환보직인사를 하려
했으나 기존의 국장들이 격무부서라고
기피하는 바람에 부득히 승진자를 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대해 목포시의회 강성휘 기획총무위원장은
시장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인사행정이라고 지적하고 의회가 열리면
꼼꼼히 따지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