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산강은 구조적 한계 때문에
개선 노력에도 수질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특별대책이 추진되는데
관건은 이해 관계가 엇물린
부처 사이의 긴밀한 협좁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유역 면적이 좁아 유량 확보가 어렵다.
하구가 둑으로 막혀 오염원 관리에 취약하다.
남도이 젖줄 영산강이
다른 강에 비해 취약한 구조적인 한곕니다.
(그래픽)
때문에 지난 99년 이후 개선되던 영산강 수질은
지난해 유입되는 물이 줄어들자
4급수 이하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수질 개선에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하천 유지 용수가 필요하다는 반증입니다.
◀INT▶ 신원우
영산강유역 환경청장
수계 상류에 있는 담양댐과 장성댐 등
4개 농업용 댐의 물을 끌어들이는 게 한 방법,
여기에다 주암호 상수원수까지 더하면
BOD 수준을 1PPM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투명 그래픽)
영산강 전체 오염원의 48%를 차지하는
비점 오염원의 차단도 대책의 하나로 꼽힙니다.
이에따라
영산강 둔치의 95%를 넘는 농경지에 대해서
연장을 해주지 않는 등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영산강 보존과 개발에
필연적으로 여러 부처의 이해가 얽혀있는 만큼
관련 부처의 협조가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INT▶ 김준하 교수
광주 과학기술원
영산강유역 환경청은 또
하구둑에 전용어도를 설치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영산강을 살리기 위한
범 시민운동도 함께 펼치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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