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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선택아닌 '필수'-R

입력 2005-05-04 07:50:56 수정 2005-05-04 07:50:56 조회수 3

◀ANC▶
광양만권 3개 도시의 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수, 순천 광양 등 3개 도시통합 대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통합의 당위성을 넘어
구체적인 방법론 까지 제기해
무르 익어가는 통합론을 실감케 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먼저 도시통합의 방법론에 대한 제언으로
주민 투표등을 통한 전격적인 방안제시가
주의를 끌었습니다.

◀INT▶
"단계적 보단 일시적 통합이..."

정치적인 반론의 가능성을 줄여
통합에 진정한 역동성을 부여할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통합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절차적 결단에 앞서
아래에서 부터의 협력과 융화를 이루어 나가야
할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됐습니다.

◀INT▶
"3개시의 지역혁신협이 실질 협력을..."

통합 일변도의 논의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규모의 경제 못지 않게 다양성의 조화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대안 탐색도 미리 검토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획일화된 대규모는 문제..."

하지만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소외의
악순환 속에서
자립과 자치의 기본 토대를 갖추기 위한
도시통합은 이제
선택아닌 필수라는 의견에 힘이 실렸습니다.

◀INT▶
"지역이 최소한 스스로 할수 있도록 해야..."

참석자들은 3려통합과 도농통합을 성사시켰던
지역민의 잠재력에 높은 기대를 표하며
이번 도시통합의 모델이
정부의 행정구역개편에도 의미있는 전환점이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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