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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적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서남해 자치단체가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방제대책을 새우고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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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에서 첫 적조피해가 발생하면서
남해안에 적조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엔 수온이 올라가 적조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남해 조류 흐름의 길목에 있는 완도군이 가장
긴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유해성 적조생물이 출현하지 않았지만
약산과 고금 등 발생가능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 이창식 해양수산과장 완도군
"예찰을 강화하고 현미경으로 살피고..."
황토 3만여톤을 적치하고 적조발생시
황토살포에 참여할 민,관 선박을 확보했습니다.
또 올해 처음으로 10개 지구 양식장에
액화산소를 설치했습니다.
수산당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적조 대처방법 지도를 강화했습니다.
◀INT▶ 김동수 수산관리과장
*완도해양수산사무소*
"먹이공급을 중단하고 산소공급해야..."
지난 2천 3년,전국에서 가장 많은 160억원의
적조 피해를 입은 완도군.
올여름 적조방제에 행정력을 쏟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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