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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어떻게(R)-르포 예고용

입력 2005-08-26 21:49:49 수정 2005-08-26 21:49:49 조회수 0

◀ANC▶
주거 환경이 열악한 목포 서산,온금동등
해안 지역이 내년부터 본격 재개발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개발 일변도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주민이주 문제등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5월 취임한 정종득시장은 한동안 주춤했던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에 불을 댕겼습니다.

정시장은 서산,온금지구를 원도심 재개발
시범사업으로 전개할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SYN▶
정종득시장(지난9일,취임100일 기자회견)
"(지금까지)검토해 왔던 것은 주거환경개선 방식이었던 것 같다.이번에는 전면적인 개발로
(내년) 1/4분기안에 서산온금지구는 시작할
작정이다"

그러나 재개발이 주민에게 희망을 줄 것인지 아직은 속단하기 어렵습니다.

◀INT▶김동준(84세,온금동)

주민이 쫓겨나가는 방식의 개발은 안된다는
목소리도 높게 일고 있습니다.

◀INT▶ 박병섭의원 (목포시 의회)
"원주민이 나가살고 돈있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탈바꿈되는 것은 반대고 주민들도
원하지 않는다"

서산 온금지구 개발대상 지역은 12만평,

목포시는 이곳에 단독주택과 테라스형
그리고 구 조선내화 부지등에 아파트 단지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주민 생활권 보장문제가 핵심으로 떠오른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정시장의 개발 구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내일아침 7시35분에 방영될 시사르포 시간에
서산.온금지구 재개발문제등을
집중 조명합니다. mbc 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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