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늘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가면서 기아차 광주공장도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기아차 노조 광주지부는 오늘 오전
파업 출정식을 갖고 다음 달 2일까지 닷새 동안 48시간의 부분 파업을 강행하고,
특근과 잔업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아차 광주공장은 주력차종인
스포티지의 국내외 주문량이 3만대이상
적체돼있어,파업으로 인한 생산손실이
4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기아차의 수출항으로 자리잡은
목포 신항의 자동차 수출등 하역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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