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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사장 협박 금품갈취 검찰 수사

입력 2005-09-01 21:49:55 수정 2005-09-01 21:49:55 조회수 1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진도 고려조선소
사장을 협박해 금품을 뜯은
용의자를 본격 수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영주권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한씨 등은 지난 9일 진도군 군내면에
신축중인 조선소 앞에서 크레인 하역작업을
방해하고, 조선소 사장 50살 전모씨를 협박해
1억9천만원을 빼앗고 2억 천만원 상당의
지불각서를 쓰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씨 등은 자신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전사장을 상대로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고소장을 제출한 채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지법해남지원은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 대신 한 씨등 3명에대해 오는 7일까지 출두
하라는 신문구인용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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