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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원)추석 선물 양극화 뚜렷(R)

입력 2005-09-05 07:54:51 수정 2005-09-05 07:54:51 조회수 0

◀ANC▶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어떤 선물이 좋을까 벌써부터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번 추석 선물도 고가와 저가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광주의 한 백화점이 선보인 굴비세틉니다.

10마리 한 묶음에 백 만원,

굴비 한 마리 가격이 10만원인 셈입니다.

한과세트의 최고가는 45만원,

55만원짜리 녹차와 다기세트도 눈에 띕니다.

50에서 백 세트 정도의
한정물량이라고는 하지만 백화점 업계의
고가 마케팅 전략을 엿볼수 있습니다.

◀INT▶

이에맞서 할인점업계는 박리다매 전략입니다.

이 할인점의 경우 10개를 구입하면 한 개를
덤으로 주는 이른바 '십 더하기 일' 상품을
지난 해보다 100 품목 이상 늘려서
준비했습니다.

◀INT▶

내수시장의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물품 공급업체들이 구성하는
최고가와 최저가 선물세트의 가격 차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INT▶

유통업계는 경기 침체의 여파로
기업체 선물 수요가 줄면서
올해 추석 선물세트의 전반적인 가격이
지난 해보다는 소폭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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