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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중.대형도 포화?-R(3원)

입력 2005-09-23 07:54:39 수정 2005-09-23 07:54:39 조회수 1

◀ANC▶
전남동부지역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급의 불균형이 심해지는 가운데
분양가 상승세도 주춤하는 양상을 보여
앞으로 주택시장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택지개발이 마무리되자 마자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순천 팔마체육관앞.

지난해 40평이상의 대형 아파트와 중형 아파트
700여 세대가 분양에 들어간것을 시작으로
현재 천세대가넘는 아파트가 동시에
분양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지역은 물량이 더 많습니다.

둔덕동에 20평형에서 40평형에 이르는
800세대를 비롯해
학동과 안산동 등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등
모두 2,500여세대의 신설 아파트가
시장에 나온 상탭니다.

업계에서는 이미 소형평형에 이어
중대형까지 포화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INT▶
특히 수도권 과열을 겨냥했던 831부동산 조치가
지역 시장에도 심리적인 위축을 주는 가운데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아파트 분양가도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분양 예약접수에 들어간 순천의
한 중형 아파트는 분양가를 주변에 비해
평당 30만원이상 낮추고 수요자 관심끌기에
나섰습니다.
◀INT▶
이밖에 전남동부지역에 사업 승인을 목전에둔
아파트 단지도 무려 2천여세대.

공급 초과현상이 뚜렸해질수록
지역주택시장에 치열한 경쟁과 이에따른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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