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역주민들의 숙원이던 해남 갈두항과 신안 송공항이 연안항 승격이 확정됐습니다.

관련법 개정을 거쳐 오는 2천7년부터는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땅끝해남에서 다도해를 연결하는 항포구로 활용되고 있는 해남 갈두항 입니다.

한해평균 40만명의 승객과 13만톤의 화물이 수송되는 주요항구지만, 지방어항으로 분류돼 항만에 대한 투자는 미미한 상탭니다.

=== PAGE TURN

목포-압해 연륙공사와 신안군청 이전등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신안군 송공항,,

역시 소규모 항포구로 분류돼 지금껏 물양장을 확장한 것 외에는 별다른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역주민들의 개발 숙원사업이던 갈두와 송공항이 최근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연안항 승격이 확정됐습니다.

◀ＩＮ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풀렸습니다. 차질없는 개발을 기대합니다.)

올연말까지 갈두와 송공항에 대한 연안항 지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천7년부터는 본격개발사업이 이뤄집니다.

◀ＩＮＴ▶
(국비로 건설이 추진되기 때문에 건설경기 활성화등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

갈두와 송공항의 연안항 지정으로 전남지역 연안항은 팽목과 홍도, 대흑산등 7개로 늘었으며, 다도해 뱃길을 이용한 연안 관광항로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