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전남 공동 혁신 도시 후보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될 예정입니다.

정영팔 기자.

◀ＥＮＤ▶
혁신도시 최종 후보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이번주에 3곳으로 압축됩니다.

이미 확정된 예비 후보지는
함평 월야 장성 황룡, 담양 수북, 화순 도곡, 나주 금천과 왕곡 등 모두 6곳입니다.CG

이 가운데 절반인 3곳이 탈락하고
나머지 3곳이 이번주 본선에 올라
혁신도시 최종 입지를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현재 용역기관은 30개가 넘는 세부 평가
항목별로 막판 평가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치적 고려 없이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하는 만큼 3곳의 향방은 전혀 예측할수
없습니다.

씽크(이정록 교수)

용역기관인 광주전남발전 연구원은 오는 28일
평가 점수를 밝히지 않고 예비 후보지 3곳을
입지 선정 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입지 선정 위원회는 이전 대상 기관과
시도 추천 각각 12명씩으로 구성돼 있어
최종 입지 선정을 놓고 팽팽한 논란과 진통이 예상됩니다.

결국 혁신도시 최종 입지는
시도지사가 이전 대상 기관의 의견을
들은 뒤 정부와 협의과정에서 정치적 판단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