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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미터가 넘는 고구마가
재배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통 크기가 20센티미터 남짓한
점을
감안하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VCR▶
전남 무안에 살고 있는 52살 한기진씨.
어제 집앞 텃밭에서 취미삼아 재배한
고구마를 캐다 깜짝 놀랐습니다.
길이가 무려 1미터 3센티미터,
무게가 2.4킬로그램의
고구마를 캐냈기 때문입니다.
고구마가 워낙 커서 장비를 동원해
가까스로 캐낼 수 있었습니다.
◀INT▶한기진 *무안군 삼향면*
호미,괭이,삽까지 동원해 50분 넘게...
일반 고구마는
보통 20센티미터 길이에 3백그램 정도
전문가들조차 놀라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INT▶ 박차수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신기하고 놀랍다...
한달전 담양에서 둘레가 60센티미터인
호박같은
고구마가 수확된 뒤 캐내진 최장 길이 고구마.
주인 한씨는 먹기가 아깝다며 관련
전시관이 원할 경우 이 고구마를 기증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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