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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의 한 섬에선 전화만 걸어도
마을방송이 바로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을 갖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노인이 태반인 시골에선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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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면 지북리 김승이장은 요즘
마을 일 챙기기가 아주 수월해졌습니다.
어디서든 전화 한통이면 마을방송이 바로
가능해 마을회관을 직접 가거나 가가호호
방문해야할 일이 줄었습니다.
◀INT▶김승 이장(신안군 도초면 지북리)
..일하다가도 핸드폰으로 방송할 수있고..
기존 TV 유선망을 이용한 마을행정방송 체계는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도 직접 외딴
섬마을 방송까지 가능하게 했습니다.
◀INT▶ 정홍종(신안 유선방송사 대표)
..유선망을 통한 마을방송 전국 최초로 개발..
또 TV 유선 채널에서는 각 농가별 농산물
시세와 행정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전달해 농가 편의를 최대한 돌보고있습니다.
신안군은 현재 도초와 비금등 4곳에 불과한
이들 마을 행정방송 체계를 전 지역으로 늘려
설치할 계획입니다.
(S/U) 고령층 인구가 태반인 섬지역에서
TV유선망을 통한 이 시스템은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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