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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행]민어 사계절 즐긴다.-금 아침

입력 2006-01-27 07:53:35 수정 2006-01-27 07:53:35 조회수 2

◀ANC▶
여름 한철에만 즐길 수 있었던 참민어가
사시사철 맛볼 수 있게됐습니다.

신안의 한 섬에서 국내최초로 대량양식에
성공한 데 이어 이를 이용한 가공민어도
선보였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여름철에 잡힌 참민어에서 알을 채취해
인공부화시킨 새끼 민어가 어른 손가락크기만큼
자랐습니다.

전남 해양바이어산업 연구원에서 키운
이 새끼 민어들은 봄이 되면 신안 증도의
양어장에 분양됩니다.

국내 최초로 대량양식에 성공한 참민어가
올해부터 가공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2년여에 걸쳐 가공기술을 연구한 끝에
맛과 영양면에서 자연산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INT▶송명섭(道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
.. 아미노산등이 네배가량 많다...

솔잎 추출액에 담근 뒤 갯바람에 쐬 말린
참민어는 6마리 한상자가 최고 30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INT▶ 김경주(참민어 가공업체 대표)
. 계절상관없이 즐기게돼 반응 좋다...

가공 첫 해인 올해 참민어 생산량은 4톤여,

새우와 숭어등을 키우던 기존 축제식
양어장에서도 참민어 양식이 가능해 판로걱정만
덜면 신안 섬지역 특산품으로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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