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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인물"-전남도 선관위(r)

김윤 기자 입력 2006-05-25 07:52:26 수정 2006-05-25 07:52:26 조회수 2

◀ANC▶

5.31지방선거가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때문에 요즘 가장 바쁜 곳이 선거관리위원회인데요..
일부 파행을 빚고 있는 선거토론방송 대책과
투표요령에 대해 김윤 기자가
전남도 선관위 문흥철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END▶


김윤 기자>.올해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방송토론이 의무화됐는데요..일부 후보들이 이 방송토론에 참가하지 않아서 아예 무산되거나 맥빠진 방송토론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전남에서는 이런 경우가 몇 군데서나 발생했습니까..

전남도 선관위 문흥철 홍보과장>
토론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합동방송연설회로 대체된 곳이 강진군수선거와 보성군수 선거두 군데서 발생했고
초청대상 후보자가 불참한 곳은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 화순,장흥,신안,완도 군수 선거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질문2>의무방송토론인데요..이렇게 참가하지 않았을 경우 벌칙을 부과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는데요..방송토론 정착시키기위한 대책은..

답변>현행 별도의 벌칙조항은 없습니다.
다만 토론회 시작전 사회자 멘트나 자막방송을 통해 불참사유를 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력후보자가 불참했을 때 토론회의
본래 취지가 퇴색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는 선거이후 별도의 개선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질문3>이번 선거에서는 6가지 종류의 투표를 해야 하는데요..요령을 설명해 주시죠..

답변3>6가지 선거를 2차에 나누어서 투표하게 됩니다.1차는 기초의원선거,비례대표 기초의원선거,기초자치단체장 선거 투표용지를 수령받아
기표한 뒤 연두색 투표함에 한꺼번에 투입하게 되고 2차는 도의원 선거,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도지사 선거 투표용지를 수령받아 기표한 뒤 백색투표함에 한꺼번에 투입하게 됩니다.

질문4>무효표 방지를 위한 선관위의 대책은..

답변4>이번 선거에서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은
기초의원 선거에서 중선거구제 도입에 따라서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당선인에 상응한 후보자에 기표를 하려고 생각하는 유권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그러나 모든 투표용지에는 한 정당 한 후보자만 선택하여 기표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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