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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막판 불법선거운동 기승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5-28 21:47:18 수정 2006-05-28 21:47:18 조회수 0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막판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함평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마을 주민 5명으로부터 군수 후보 추천장을
받은 신광면 A 마을 이장을 경고 조치한데 이어 지난 24일 저녁 마을 이장 5명과 부녀회원
40여명이 모임을 연 것이 특정 군수 후보의
선거운동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례군에서는 주민 343명이 자신들도 모르게 거소투표자로 등록돼
투표를 마친 사실이 드러나 관련이장이
고발되는등, 전남도내 이장 15명이
유권자의 의사를 묻지 않고 거소투표자를
대리신고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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