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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외국선원 극적구조(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6-13 07:52:52 수정 2006-06-13 07:52:52 조회수 0

◀ANC▶

짙은 안개가 낀 해상에서 펼쳐진
해경의 신속한 구조작전으로 외국인 선원이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료 선원들의 부축을 받은 한 선원이 갑판으로
향합니다.

해경 구조 바구니에 실린 선원이 구난헬기로
끌어 올려집니다.

어제(12일) 새벽, 중국 대련을 출항해 부산으로
가던 캄보디아 선적 294톤급 예인선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30살 FINO씨가 갑자기 심한
복통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낀데다
배가 너무 작아 출동한 해경 헬기 착륙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INT▶ 강진홍 경위
안개로 어려웠지만.//

왕복 비행 거리만 280Km, 해상에서 환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기는데까지 7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해경의 도움으로 다행히 목숨을 구한 FINO씨는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해양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INT▶ FINO-인도네이사
너무 고맙다.//

불법 중국어선 단속에
응급환자 후송까지 해경이 바다의 119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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