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국 축구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힘찬 응원의 함성이 어제 밤, 목포지역에서도 곳곳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승리의 감격은 오늘까지 계속 이어졌고
시민들은 또 한번 4강 진출 신화가 재현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연호했던 시민들!!

EFFECT

대형 스크린에 비친 태극전사들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시민들의 뜨거운 눈빛이 따라 다닙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동점골과 역전골...

천지가 진동하는 듯한 함성이 도시 전체를
뒤흔듭니다.

EFFECT

모두들 얼싸 안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을 외칩니다.

◀ＩＮＴ▶ 박승구
대한민국 화이팅.//

해경 경비함정에서, 극장에서 그리고 술집에서

텔레비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월드컵 경기장이었고 응원장이었습니다.

(화면전환)

승리의 축제 분위기는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아침 일찍 삼삼오오 사무실에 모인 직장인들은
짜릿했던 순간 순간들을 떠올리며 축구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ＩＮＴ▶ 서홍일
여직원까지.//

점심시간, 식당을 찾은 손님들마다
우리 대표팀의 독일 월드컵 첫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ＩＮＴ▶ 오거환
잘되기를.//

4년만에 다시 찾아 온 하나된 붉은 물결..

시민들은 우리 대표팀이 프랑스와 스위스도
차례로 꺾고 4년 전의 기쁨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