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약재인 황금으로 만든 사료만 먹고 자라는 귀한 몸 대접을 받는 닭이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일명 '황금 닭' 품평회를
가졌는데 기대이상으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그물망을 친 들판에 토종닭과 오골계가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입식된 닭들로 좁은 양계장이 아닌
들판에서 자유롭게 키워지고 있는데다 사료도 특별합니다.

(스탠딩)이곳에서 키우는 닭들에게는 한약재인 황금을 사료로 사용하고 항생제를 전혀 먹이지 않고 있습니다.

황금을 발효시킨 사료만 먹는 황금 닭은
폐사율이 항생제를 먹인 닭과 비슷한 10%수준에 불과합니다.

황금에 해열과 소염, 항균 등의 약효가 항생제를 대체하고 있기때문입니다.

◀ＩＮＴ▶이황희 소장*전남 생물산업지원센터*
//안전한 먹거리다...//

황금 닭의 맛과 육질도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ＩＮＴ▶마권섭//일반 닭에 비하면 느끼한 맛이 없다..//

전라남도는 황금 닭의 도메인과 상표출원
등록을 마쳤고 소나 돼지, 어류 양식으로 확대시킬 계획입니다.

◀ＩＮＴ▶박혜자 복지여성국장*전라남도*
//친환경 농산물..웰빙 시대에 맞춰서...//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이 전남에서 생산되는
한약재 '황금',
황금알을 낳는 효자종목으로 커나가길 기대해 봅니다.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