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SOC 확충이 시급합니다.

국제박람회사무국 관계자들도
이같은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그 어느때 보다
SOC확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ＥＮＤ▶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전에 한 차례
고배를 마셔야 했던 여수시,

당시 유치 실패의 요인 가운데 하나는
열악한 SOC였습니다.

SOC의 중요성은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39차 BIE 총회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위제민 BIE 의장 등은
김성진 해수부 장관 등과 만찬을 갖고,
"여수는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SOC 확충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도
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여수만으로는 어렵다며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때문에 내년 상반기 예정된
BIE 현지 실사에 앞서,
SOC 확충이 얼마나 가시화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수권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도우회도로와 돌산 2대교 건설에는
내년에만 천억원대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2013년 완공 예정인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의 박람회 이전
준공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전주-광양간 고속도로의 여수연결과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의 본격 가설도 여전한
과젭니다.

한명숙 총리는 지난 5월, 정부지원위원회에서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SOC확보 의사를
밝힌바 있습니다.

이제는 이같은 약속을 뒷받침할 수 있는
SOC 확충사업에 대한 정부의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