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에서도 보도됐지만
바다에서 스티로폼을 잡고 표류중이던 10대
형제가 해경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16살 박 모군 형제는
오늘 오후 1시쯤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 앞
해상에서 스티로폼으로 만든 뗏목을 타고 놀다
조류에 밀려 바다로 떠내려 간뒤 3시간여만에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들 형제는 현재 목포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약간의 저체온증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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