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연일 수만 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해 말 세워진 연륙교 덕을
톡톡히 보고 있지만 예기치 않은 민원처리에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물보라를 뿌리며 쏜살같이 수면위를
질주하는 바나나 보트,
솔밭으로 둘러쌓인 모래사장과 푸른 파도,
완도군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갖춰 올해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INT▶
/경관이 좋고 물이 깨끗해 너무 좋다./
(S/U) 완도군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만
60여 명의 직원을 배치해 각종 민원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최대 3만여 명을 기준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샤워장의 물이
자주 끊깁니다.
주차장도 부족하고 화장실 이용에도
불편이 따르고 있습니다.
숙박시설도 충분치 않아 일부 업자들은
바가지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INT▶
/숙박시설이 부족해 선택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야영장의 자릿세도 너무 비싸지만 사유지여서행정지도를 펴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INT▶
/ 올해 문제점을 파악해서 내년에는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진입도로도 다시 정비하는 등
신지 명사십리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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