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해수욕장과 계곡에는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전남에서는
‘섬*갯벌올림픽’ 축제가 올해 처음 열려
피서객들이흥겨운 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 ◀END▶
◀VCR▶
고대 보물선 발견장소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증도.
한반도 모양의 해송림을 끼고 길게 자리한
해수욕장에 흥겨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갖가지 모양의 보트들이 바다를 가르고,
백사장과 갯벌은 조개캐기와 고기잡기 등
신나는 장소로 변했습니다.
◀INT▶최윤정
“너무 좋다”
◀INT▶노정운
“친구들이랑 조개잡고 너무 신나요”
부근에 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태평염전에서는 소금만들기 체험행사가,
갯벌생태전시관에서는 전시행사가 마련돼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섬하이킹 투어,무인도 체험,
머드씨름대회,모래조각콘테스트 등
스무가지가 넘는 이색행사가 사흘동안
쉴새없이 이어집니다.
보물섬에서 펼쳐지는 ‘섬*갯벌올림픽’
축제는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보석같은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