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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석탄부두 이전차질(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8-11 07:57:57 수정 2006-08-11 07:57:57 조회수 0

◀ANC▶

목포 삼학도 복원공사에 따라 석탄부두의
이전이 추진되고 있지만,영암군의 반대로
차질을 빚고있습니다.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지역기업들과
대불2단계부두 예산확보에 당장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3만톤급 화물선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가 건설될 목포항 대불부두 2단계 부집니다.

부두가 완공되는 오는 2천10년부터 석탄부두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최근 영암군이 환경문제와 주민반발등을 이유로 석탄부두 건설 반대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INT▶
(대불산단의 배후항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부두로 항만 건설을 해달라는 입장입니다.)

목포항의 석탄물동량은 연간 30만톤수준,,

대부분 철로를 통해 고려시멘트등 지역기업들로 운송되고 있어, 석탄부두가 폐쇄될 경우 기업존립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석탄 하역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되는 부두에는 첨단설비를 갖출 예정입니다.

◀INT▶
(분진을 차단할 수 있는 하역설비를 갖추면 90%까지는 가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대불 2단계 부두가 석탄전용부두의 최적지인 만큼 영암군이 요구하고 있는 시멘트부두를 계획에 포함시키는 조건으로 수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INT▶
(최적안이 나올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5년간 전국 항만 건설과 예산반영의 지침이 될 항만기본계획수립 마감시한은 이달말,,

영암군의 반발이 이 기간을 넘길경우 대불2단계 부두완성은 그만큼 장기화 될 수 밖에 없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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