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불볕 더위가 계속됐습니다.

함평 월야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무안 32.6도, 목포가 31.9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을 맞아 무더위 속에 도내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계곡이 밀집한 유명산에도 가족단위 행락객들이
몰려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피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내일까지는 천문현상에 의해 조고가
높은 백중 사리기간으로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