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8)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일입니다.
특히 농어촌으로 꾸려진 전남에서는
작지 않은 선거인데, 조금 전부터 투표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최다훈 앵커, 그 곳 분위기 어떤가요.
◀ＥＮＤ▶
◀ＶＣＲ▶
예, 저는 무안군 일로읍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7시부터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의 조합장
선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투표장이 문을 열기 전부터
차기 조합장을 선택하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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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는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
전체 182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집니다.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은
농협 19만2천여명, 산림조합 5만5천여 명 등
모두 27만8천여 명입니다.
조합 52곳은 투표 없이 조합장이
결정됐고, 오늘 선거에서 130곳의
조합장이 선출됩니다.
후보자는 379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1대 1을 기록했습니다.
해남 산이농협과 여수 거문도 수협은
각각 5명의 후보가 도전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5시까지
지역별로 설치된 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개표는 오후 6시 무렵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조합원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밤 8시부터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무안 일로읍 다목적 생활체육관에서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