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코로나19 재유행 주춤..사망* 위중증은 증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멈췄지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크게 늘었습니다. 어제 전남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천470명으로 사흘째 3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 위중증 환자가 31명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 노령층 비율이 30% 이상으로 높아 사망자와 ...

무안군 재난지원금 보름만에 지급율 92%

무안군의 제3차 재난지원금의 지급율이 92%에 달하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군민 편의를 위해 공무원 1마을 1담당제를 운영해 공무원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신청 접수와 지급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지난달 17일부터 무안에 주소를 둔 9만165명에 10만 원씩 모두 182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목포시 예산 6천 5백억 원 반영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목포시 예산이 6574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주요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신설 공사비 3천억 원과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에 1천89억 원, 해경서부정비창 조성에 5백70억 원 북항 어선 물양장 확충 100억 원 등 입니다. 정부예산안은 국회에 제출돼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틀째 광주 행보..'호남 끌어안기'(R)

(앵커) 취임 이후 첫 지역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도 민심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당 지도부와 함께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등 이틀째 예사롭지 않은 호남 민심을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은 더불어민...

윤재갑 의원 '외국인근로자 이민정책 추진해야'

국회 윤재갑 의원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외국인 근로자 이민 정책을 설계하고 시행할 총괄부처를 신설하고, 농어업 비자 등 지역 특화 이민 비자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를 단순히 노동력의 공백을 메우는 차원을 넘어 현실적인 ...

울돌목 거북배 운항 포기..전시 체험공간 활용 전망

해남군이 우수영 항에 정박된 '울돌목 거북배'를 유람선 대신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내년까지 1억 6천만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내부 리모델링과 전시체험 공간 조성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울돌목 거북배는 지난 2008년 10월 전남도가 건조한 뒤 전남개발공사...

전남 양성평등 기념행사..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

전라남도 양성평등 기념행사가 오늘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 상담사 등 28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양성평등 공모전 우수작품 감상과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전라남도는 1997년부터 양성평등기금을 조성해 양성평등 공모사업과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본격 육성

전라남도가 농수축산물 판촉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새로운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해 100만명을 목표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육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 외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도내 생산품 판매 촉진과 전남 관광 활성화 등에 참여,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목포시체육회 공금 횡령 경찰 수사 '장기화'

목포시체육회에서 발생한 수억 원대 공금횡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목포시체육회 전 회계담당 직원 등 2명에게 동의를 받아 금융자료를 분석하고 있는데 여러 계좌가 함께 연결돼 있어 최종 확인처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목포시체육회 전 회...

학교 앞에서 의식 잃은 10대.. 시민과 경찰이 구조

오늘 오전 7시 25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학교 앞에서 의식을 잃은 10대 여학생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인 56살 김 모씨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여학생은 다행히 의식이 돌아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