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처럼 서남해역에 아무르 불가사리가 급속히
늘고 있지만 퇴치 사업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해양수산부등 당국의 무관심 속에 제대로된
실태 조사 한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아무르 불가사리가 서남해안에 처음 나타난것은
지난 2003년,
외항선들이 균형을 잡기 위해 바닷물을 배에
담고 항해하다 항구에 들어올때 물을내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실제 대형 조선소 부근에서 아무르 불가사리가
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항선의 물 배출시 이를 규제할 만한
단속 규정이 없는 실정입니다.
◀INT▶ 권권석
단속규정없다.//
게다가 불가사리의 양이 엄청나게 늘고 있지만지난해부터 국비지원까지 사라지면서
불가사리 구제사업에 필요한 예산 부족도
큰 문젭니다.
부족한 예산에 맞추다보니 자치단체 차원의
실태조사는 엄두도 못내는데다 처리장비도
없고,불가사리 수매단가마저 낮아져 수거량이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c.g)
◀INT▶ 김한유
정부차원의.//
결국 당국의 무대책속에 서남해 황금어장은
불가사리가 점령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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