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외래종 아무르 불가사리로 서남해 황금어장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아무르 불가사리에 대한
제대로된 실태조사 한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엄청난 식성으로 어패류를 먹어치우는 아무르
불가사리가 바다 속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해경 특공대 20여명이 불과 한시간만에
아무르 불가사리 2톤을 수거했습니다.

◀ＩＮＴ▶ 안병석
어족자원 보호,..

서남해역에 급속이 확산되고 있는 아무르
불가사리 퇴치를 위해 해경이 나섰지만 힘에
부칩니다.

불가사리 양이 갈수록 엄청나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치단체 역시 예산 부족 때문에 아무르
불가사리를 없앨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ＩＮＴ▶ 김한유
정부차원의.//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아직까지 제대로된
실태조사 한번 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3년 전 목포항 앞바다 처음 출현했던
아무르 불가사리는 해남 화원반도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유영업
다들 무관심하다.//

당국의 무대책 속에 서남해 황금어장은
불가사리가 점차 점령해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