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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바닥민심 냉랭(r)

김윤 기자 입력 2006-10-26 22:03:04 수정 2006-10-26 22:03:04 조회수 1

◀ANC▶

10.25재보궐선거 결과 민주당에 대한 바닥민심은 여전히 차갑기만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패배했기 때문인데,
이러한 결과가 한대표의 지도력에도 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회의원 선거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전남지역 민심은 민주당의 현 주소를 명백히
보여줬습니다.

해남,진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반 한나라당과 비 열린우리당 정서속에 예상대로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신안과 화순
군수 선거에서는
지난 5.31지방선거처럼 민주당의 참패로 끝났습니다.

신안군수 후보로 내정됐던
화순 부군수의 공천 철회와 전임 군수 아들
공천 등으로 공천파문이 일면서 화순과 신안
지역에서 반발을 샀고 결과는 무소속 난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때문에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신안에서 어느때보다
지원유세에 공을 들였지만 등돌린 민심을 붙잡지 못했습니다.

특히, 한 대표는 지난 5.31선거이후
지역구인 무안과 신안에서 연거푸 2연패를 당해 체면을 심하게 구겼습니다.

◀INT▶김영태 정치미어학과 교수*목포대*
//민주당에 대한 민심을 반영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정계개편과정에
힘을 얻게 됐지만
한대표의 지역구에서조차 바닥민심을 잡는데
또 다시 실패해 지역정가에 미칠 파장이 만만찮아 보일 전망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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