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시 구도심 지역에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인구 재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도심내 교육벨트의 깃점인
95연대 부지에
수백억원대의 예산이 투입돼
시민 교육문화공간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ＥＮＤ▶
◀ＶＣＲ▶
순천시 구도심지에 위치한
매곡 아파트 재건축 부지,

29년째 이 자리를 지켜온
750여세대의 노후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사업 승인 6년만에,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9백여세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 조성은
신도심에 편중됐던 주거 수요를
구도심지로 재유입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강기철 조합장
(STAND-UP)
순천시는 최근
경제와 문화,환경분야에 걸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도심 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도심내 교육벨트의 깃점인
순천대학교 인근 95연대 부지를 매입해
영어타운과 어린이 도서관,
여성문화회관을 갖춘
시민 복합 문화공간이 조성됩니다.

석현동 군부대 부지에 조성될
복합 교육문화공간은
신규 교육수요의 유발 효과와 함께
구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순천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노관규 시장
중앙동 상가를 패션거리로,
시청주변과 중앙시장 곱창거리를
음식거리로 특성화하는 방안도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인구 유입효과와 더불어
새로운 교육시스템이 가미된
순천시의 지역상권 활성화 전략이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모델로
기록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