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에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겨울대파 출하를 기피한 가운데 내년 봄까지도
대파 가격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최근 해남과 신안,영광등지에서 평당
4천원안팎에 밭떼기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반면 전국적인 대파 주산지인 진도지역은
지난해처럼 가격이 출하 후반기부터 오를
것이란 기대로 매매를 기피하고 있습니다.

진도군 농사당국은 전국 대파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데다 내년 3월이후
출하할 중부지방의 월동대파 재배면적또한
9% 늘었다며 한동안 가격 회복은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