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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양식어업인 '뭉쳤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2-09 08:14:21 수정 2007-02-09 08:14:21 조회수 1

◀ANC▶
전복생산과 유통기술을 교류하기 위한 어업인 단체가 결성됐습니다.

친환경 미래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복양식이 서남권 수산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양식되고
있는 전복은 모두 4억5천만마리에 이릅니다.

이가운데 74%인 3억3천만마리가 완도에서
생산되고, 해남과 여수, 진도등에서 나머지
물량이 양식되고 있습니다.

전국 전복의 대부분이 전남에서 생산되지만, 양식어민들간에 생산기술과 유통정보의 교류가 없어 전복가격의 안정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로인해 전복은 비싸다는 고정관념속에 소비도 확대되지 않아 소비자와 어업인 모두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INT▶
(전복맛을 못본 국민이 절반은 넘을 것..)

과학적인 전복생산과 유통을 위해 전국 전복생산 어업인들이 한데 뭉친 단체가 출범했습니다.

해남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한국전복협회'는 친환경 미래산업인 전복의 안정적인 생산을 통해 서남권 양식산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것을 선언했습니다.

친환경 전복생산량을 늘려 가격을 낮춘다면 소비가 촉진되고, 전복을 기르기 위해 투입되는 미역과 다시마등 해조류 생산도 그만큼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쇠고기 수입량의 10%만 전복으로 대체해도 엄청난 경제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FTA와 수입개방의 파고를 넘는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게된 전복,,

생산자 단체가 결성됨으로써 전복은 서남권 수산경제를 이끌 성장축으로 한단계 더 발전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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