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선원 2명 강풍,파도에 휩쓸려 실종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2-15 08:15:03 수정 2007-02-15 08:15:03 조회수 0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영광군 안마도 북쪽 13km 해상을 지나던
모래운반선 트라보 3호 선원 46살 김경주씨등
2명이 강한 바람과 함께 선박을 덮친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습니다.

사고당시 선원들은 강한 바람에 모래를 덮은
비닐이 찢어지자 갑판 정리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구난헬기와 경비정을 투입해 밤새
실종자 수색작업 벌였지만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때문에 실종선원 구조에 실패했습니다.

해경은 날이 밝는데로 경비정을 추가로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