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20분쯤 목포시 용해동
45살 박 모씨의 아파트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은 집 내부 20여평을 태운뒤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지만 집 안에 있던
박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집에 불을 냈다'고 신고한 점으로 미뤄
혼자 살던 박 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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