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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스님, 가족과 말다툼 끝에 자살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2-22 22:09:29 수정 2007-02-22 22:09:29 조회수 0

어제 밤 10시쯤 전남 함평군 모 암자 방안에서
스님 51살 안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생인
49살 안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형과 말다툼을 벌이다 화장실에
다녀와 보니 형이 피를 흘리고 있었고
형이 '자신의 가슴을 스스로 찔렀다'고
말했다는 동생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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